한종희 빈소 찾은 조주완 "훌륭하신 분, 너무 일찍 가셨다"

공지유 2025. 3.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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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가 25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참 훌륭하신 분이 너무 일찍 가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조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참 아쉽게 생각하고 삼성전자 여러분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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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회장, 전자산업 오랫동안 기여"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조주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가 25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참 훌륭하신 분이 너무 일찍 가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빈소에 방문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조 CEO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한 부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한 부회장은) 전자산업에 오랫동안 기여해주신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CEO는 이어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조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참 아쉽게 생각하고 삼성전자 여러분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명복을 빌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갑작스레 별세했다. 지난 주말 휴식을 취하던 중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회장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정기 주총을 비롯해 중국 출장 등 일정을 소화했으며, 26일에는 가전 신제품 발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지난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으로 입사해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상품개발팀장, 개발실장, 사업부장 등을 지내며 30년 넘게 TV 사업을 책임졌다. 지난 2022년부터는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을 아우르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을 겸임하며 대표이사로 일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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