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이지훈 "춤 없어 다행, 민망한 율동정도로 이해 부탁" [ST현장]

임시령 기자 2025. 3.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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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 이지훈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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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이지훈 선예 박준규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쇼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 이지훈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 총괄 프로듀서 김은하, 연출 염현승, 안무감독 최영준, 김동준, 영재, 추연성, 유권, 선예, 이지훈, 박준규가 참석했다.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기린예고 선생님 강오혁으로 분한 이지훈은 "박경림 연락을 받았다. 난 춤이 안 돼서 안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다행이다. 춤이 없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창작 뮤지컬이 잘 되어야 한다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다"고 이지훈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지훈도 "저의 경험들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힘을 보태보자 함께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춤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율동 정도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4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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