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온라인 금'이 아니라 하나의 기술주일뿐

박형기 기자 2025. 3. 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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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온라인 금'이 아니라 기술주의 일종에 가깝다고 유명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금이 아니라 나스닥에 긴밀하게 연동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위험 회피 수단보다는 기술주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며 "이같은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하면 투자가 좀 더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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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3.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은 '온라인 금'이 아니라 기술주의 일종에 가깝다고 유명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금이 아니라 나스닥에 긴밀하게 연동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은행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나스닥과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또 다른 대형 기술주로 보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나스닥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는 올해 초 0.8에 근접했다. 현재는 0.5 정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비해 금과 상관관계는 ‘제로’에 가깝다.

비트코인은 당초 ‘디지털 금’으로 인식되며 전통적인 금융 부문의 위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주됐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주의 일종으로 대접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시총이 1조7179억달러에 달하는 기술주이고,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시총이 2479억달러에 달하는 기술주라는 것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위험 회피 수단보다는 기술주의 일종으로 취급되고 있다”며 "이같은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하면 투자가 좀 더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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