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부동산보다 저평가"…美 'CBDC 금지법' 발의[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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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만7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금·부동산 등 다른 자산에 비해 비트코인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 플랜B는 X(옛 트위터)에서 "자산의 희소성을 나타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부동산 시장에 비해 심각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 미국 상원의원은 연준의 CBDC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금지 국가법'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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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별도 제재 없이 크립토닷컴 조사 종료…토큰화 금 시총 역대 최고
"비트코인 금·부동산보다 저평가"…현물 ETF는 9거래일 순유입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비트코인(BTC)이 8만7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금·부동산 등 다른 자산에 비해 비트코인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오전 9시 44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1% 하락한 1억2871만5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01% 내린 8만715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8960만달러(약 1313억6518만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들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 플랜B는 X(옛 트위터)에서 "자산의 희소성을 나타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부동산 시장에 비해 심각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조 달러지만 금은 20조 달러"라고 덧붙였다.
S2F 모델은 자산의 가치(희소성)를 평가할 때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로 자산의 총량을 생산량(채굴량)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희소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할 때도 활용된다.
美 의회, '연준 CBDC 발행 금지법' 발행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발의됐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 미국 상원의원은 연준의 CBDC 발행을 금지하는 'CBDC 감시 금지 국가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연준이 CBDC와 관련한 제품·서비스를 미국인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크루즈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연준의 CBDC 도입을 막는 법안을 발의해 왔다. 이달 초 비슷한 법안을 발의한 톰 에머 미국 미네소타주 하원의원은 "CBDC는 본질적으로 미국적이지 않다"며 "CBDC 발행을 허용하면 일상이 뒤집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CBDC는 송금·결제 속도가 빨라 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중앙은행이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美 SEC, 크립토닷컴 조사 종료…"별도 제재 없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대한 조사를 별도의 조치 없이 종료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 마르살렉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자(CEO)는 "SEC가 크립토닷컴에 대한 조사를 공식 종료했으며 별도의 제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SEC가 지난해 10월 크립토닷컴에 '웰스 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전달했다.
당시 크립토닷컴은 SEC의 조치가 권한 남용이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토큰화 금 시총 14억달러…사상 최대
토큰화된 금의 시가총액이 14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달 토큰화된 금의 시총은 사상 최고치인 14억달러에 달했다. 그중 테더골드(XAUT)와 팍스골드(PAXG)의 시총이 각각 7억4900만 달러, 6억53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토큰화된 금의 거래량도 16억 달러를 돌파해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발 관세 전쟁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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