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신영선 기자 2025. 3.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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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이찬원의 소속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찬원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그의 출생지인 울주에서 피해가 발생해 더욱 마음을 쓰고 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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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24.2.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이찬원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이찬원의 소속사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찬원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그의 출생지인 울주에서 피해가 발생해 더욱 마음을 쓰고 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때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찬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의 기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24일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찬원 외에도 유재석, 천우희, 이혜영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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