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유승민號’ 정식 출범…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체육회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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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 '유승민호(號)'가 제42대 대한체육회 집행부 제1차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신임 집행부가 참석하는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직후인 오후 5시에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이 열린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5명의 부회장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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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1, 부회장 5, 이사 29명으로 집행부 구성
문원재·김철욱·김영범·이진숙 등 부회장 선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 ‘유승민호(號)’가 제42대 대한체육회 집행부 제1차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한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신임 집행부가 참석하는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직후인 오후 5시에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이 열린다.
체육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사무총장과 선수촌장 임명 동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선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5명의 부회장단을 구성했다.
전문체육 대표 부회장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생활체육 대표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학교체육 대표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지역체육 대표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그리고 여성체육 대표 부회장에 이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을 선임했다.
이사로는 올림픽 종목 대표인사를 포함해 체육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선수 및 지도자 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올림피언 출신 이사로는 김영호(펜싱), 유애자(배구), 유연성(배드민턴), 이배영(역도), 현정화(탁구)가 참여하고, 지역 현장 지도자부터 시도체육회장까지 지방체육 인사도 이사진에 다수 포함했다.
또 양성평등과 차세대 리더십 육성 등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맞춰 여성 임원과 젊은 임원을 두루 배치, 다양성과 포용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로써 제42대 집행부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5명 이사 29명 총 35명으로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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