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옥 “45년 노래해도 행복, 다시 태어나도 음악인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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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은옥이 다시 태어나도 음악인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2025 정태춘·박은옥 문학프로젝트 '노래여, 벽을 깨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데뷔 45주년을 맞은 정태춘, 박은옥은 시대와 인간을 노래한 한국의 대표적 포크 뮤지션들이다.
이번 공연은 정태춘, 박은옥의 노래와 시 낭송, 붓글 사진과 텍스트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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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2025 정태춘·박은옥 문학프로젝트 ‘노래여, 벽을 깨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데뷔 45주년을 맞은 정태춘, 박은옥은 시대와 인간을 노래한 한국의 대표적 포크 뮤지션들이다.
이날 박은옥은 여전히 노래 부르는 것이 행복하냐는 질문에 “제가 45년 노래를 했는데, ‘내가 노래하는 사람이라 행복하다’라는 것을 나이 들어 느낀다. 그래서 다시 태어나면 또 음악인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그 때는 정태춘처럼 창작을 할 수 있는 재능도 가지고 태어났으면 좋겠다. 지금까지는 무대에 있을 때 행복하고, 운이 좋은 가수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태춘, 박은옥은 데뷔 45주년을 문학으로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4월 새 정규앨범 ‘집중호우 사이’를 발매하고, 5월부터는 전국 순회 콘서트 ‘나의 시, 나의 노래’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정태춘, 박은옥의 노래와 시 낭송, 붓글 사진과 텍스트들로 구성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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