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5억·인력·장비 지원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5. 3. 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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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울산·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5억원과 인력·장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한 경기도는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를 1차로 지원했다.

이어 24일 야간에는 소방인력 168명과 소방차 65대를 추가 파견하고, 안동 지역 등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 3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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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산불. /사진제공=뉴스1
경기도가 울산·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5억원과 인력·장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한 경기도는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를 1차로 지원했다. 이어 24일 야간에는 소방인력 168명과 소방차 65대를 추가 파견하고, 안동 지역 등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 3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또한, 경북 의성 지역에는 쉼터버스와 운용인력 6명을 배치해 화재진압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현장 상황에 따라 구호 인력과 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감시원 1800명을 배치해 취약지역의 산불 예방 및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산불진화대 165명을 투입해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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