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내일 '尹신속선고 결의안' 법사위 심사…전원위 소집 요구"

천막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연합뉴스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일(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전원위원회 소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촉구 결의안은 내일 법사위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사위 심사가 마무리되면 재적의원 4분의 1인 75명 이상의 국회의원 명의로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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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