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마포구 모아타운에 총 216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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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서구 화곡동·마포구 중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으로 총 2167가구 모아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4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6동 957-1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외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과로 강서구 화곡동 957-1번지 일대 9만4080㎡에는 향후 모아 주택 4개소가 추진돼 총 1636가구(임대 137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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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화곡동·마포구 중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 추진으로 총 2167가구 모아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4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6동 957-1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외 1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과로 강서구 화곡동 957-1번지 일대 9만4080㎡에는 향후 모아 주택 4개소가 추진돼 총 1636가구(임대 137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해당 대상지는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으로 도로 협소·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공항시설법’에 따른 높이 제한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관리계획안으로 4개 모아주택 사업 추진 시, 기존 1150가구에서 486가구 더 늘어난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화곡동 957-1번지 일대 주가로인 화곡로54길은 강서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과 연계돼,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맞는 충분한 규모의 폭 넓히기(8미터→12미터)로 통행 여건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는 구상안이 담겼다.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 1만8612㎡에는 모아주택 1개소에 모아주택 총 531가구(임대 108가구)가 2030년까지 공급된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68.7%에 달하는 저층 주거밀집 지역으로, 이번 계획안 수립을 통해 2022년 모아타운 선정 당시보다 110가구 확대된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계획안 내용으로는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 공공공지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지침 등이 담겼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 폐도 후 조성되는 공공보행통로가 ‘성산시영아파트’와 ‘경의선 선형의 숲길’까지 이어지고, 이에 따라 주민들이 신설되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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