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BPA·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업인 삶의 질 개선 위해 협력

염창현 기자 2025. 3. 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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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과 힘을 합친다.

25일 해수부는 섬·어촌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촌복지버스 사업'(어복버스)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어복버스 사업은 도시로 이동하기 불편한 섬 지역 어업인들에게 원격 진료와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남의 섬 20곳과 어촌계 10곳에서 처음으로 어복버스 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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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공공기관·기업·단체, ‘어촌복지버스 사업’ 업무협약
부산항만공사는 기금 출연 및 현금 지원 등의 업무 담당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사업 조언·방향 제시·평가 등 수행

해양수산부가 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과 힘을 합친다.


25일 해수부는 섬·어촌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촌복지버스 사업’(어복버스)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LG유플러스, HK이노엔㈜, 한국어촌어항공단,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어복버스 사업은 도시로 이동하기 불편한 섬 지역 어업인들에게 원격 진료와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 직업성 질환에 대한 건강 관리 및 노무·세무 행정서비스도 병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사업 대상은 전국 유인도서 200곳, 어촌계 100곳, 수협 45곳이다. 섬이나 어촌에 사는 어업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전남의 섬 20곳과 어촌계 10곳에서 처음으로 어복버스 사업을 했다. 또 전국의 섬 100곳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등 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 관리를 위한 비대면 원격 진료가 이뤄졌다. 해수부의 사업 평가 결과,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격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에 해수부는 이 같은 점을 고려, 올해에는 대상을 늘렸다. 아울러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기관들에는 각각의 업무가 부여된다. 해수부는 사업을 총괄하며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어촌어항공단, HK이노엔, LG유플러스 등과 함께 기금 출연 및 현물 지원을 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사업에 대한 조언 및 방향 제시, 평가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재원과 운영 측면에 민간 및 공공 영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는 물론 보편적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밀하게 살핀 뒤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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