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원지안·이엘·이주영 '경도를 기다리며' 라인업 완성
황소영 기자 2025. 3. 25. 10:47
'경도를 기다리며'가 짠하고 찐한 로맨스를 선사할 라인업을 완성했다.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측은 25일 확정된 라인업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작품은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박서준(이경도)과 원지안(서지우)이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진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임현욱 감독과 유영아 작가가 만났다.
이 가운데 박서준, 원지안, 이엘,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이 배우진을 완성했다. 먼저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맡았다. 이경도는 첫사랑의 남편이 주인공인 불륜 스캔들로 인해 전 여자친구 원지안을 만난 후 하루가 고달파지는 인물. 평범하던 일상에 폭탄이 떨어진 이경도 캐릭터를 그려낼 박서준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원지안은 전 남자친구였던 박서준이 터트린 현 남편의 불륜 스캔들로 인해 이혼하게 된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 서지우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인생 최악의 순간에 옛 연인을 다시 만난 서지우의 예측불허 행보를 만들어낼 원지안의 활약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동생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원지안의 언니 서지연 역은 이엘이 분한다. 트러블메이커 셀럽인 동생 원지안과 달리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가진 자림 어패럴 CEO 서지연 캐릭터에 녹아들 이엘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이주영은 박서준, 원지안과 함께 청춘을 보냈던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멤버 박세영 역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박세영은 남편 강기둥(차우식)의 꿈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미술학원 원장이자 지리멸렬의 정신적 지주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이주영과 함께 박세영, 차우식 부부의 로맨스를 완성할 강기둥의 연기도 주목된다. 비록 가진 건 없지만 배우로서 열망과 낭만이 충만한 차우식으로 변신하는 것. 아내 이주영을 향한 사랑을 품고 연극보다 더욱 극적인 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의 인생사가 궁금해진다.
조민국은 중고자동차 사업을 운영 중인 이정민 역을 통해 지리멸렬 동아리 멤버들 사이 연결고리가 된다. 사업 때문에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매번 친구들의 만남을 주선, 지리멸렬만의 우정 연대기를 이어가며 유쾌한 호흡을 발휘한다.
특히 극 중 박서준, 원지안,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은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에서 처음 연을 맺은 후 시간이 지나서도 여전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서로를 보기만 하면 급(急) 회춘하는 지리멸렬 멤버들의 관계성을 표현할 배우들의 시너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헤어짐 뒤 세 번째로 마주한 박서준, 원지안을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얽혀 설렘은 물론 공감과 위로까지 다양한 감정을 선물한다. 달콤한 추억과 짭짤한 현실을 아우르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경도를 기다리며'는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측은 25일 확정된 라인업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작품은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박서준(이경도)과 원지안(서지우)이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진하게 연애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임현욱 감독과 유영아 작가가 만났다.
이 가운데 박서준, 원지안, 이엘,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이 배우진을 완성했다. 먼저 박서준은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맡았다. 이경도는 첫사랑의 남편이 주인공인 불륜 스캔들로 인해 전 여자친구 원지안을 만난 후 하루가 고달파지는 인물. 평범하던 일상에 폭탄이 떨어진 이경도 캐릭터를 그려낼 박서준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원지안은 전 남자친구였던 박서준이 터트린 현 남편의 불륜 스캔들로 인해 이혼하게 된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 서지우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인생 최악의 순간에 옛 연인을 다시 만난 서지우의 예측불허 행보를 만들어낼 원지안의 활약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동생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원지안의 언니 서지연 역은 이엘이 분한다. 트러블메이커 셀럽인 동생 원지안과 달리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가진 자림 어패럴 CEO 서지연 캐릭터에 녹아들 이엘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이주영은 박서준, 원지안과 함께 청춘을 보냈던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멤버 박세영 역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박세영은 남편 강기둥(차우식)의 꿈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미술학원 원장이자 지리멸렬의 정신적 지주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이주영과 함께 박세영, 차우식 부부의 로맨스를 완성할 강기둥의 연기도 주목된다. 비록 가진 건 없지만 배우로서 열망과 낭만이 충만한 차우식으로 변신하는 것. 아내 이주영을 향한 사랑을 품고 연극보다 더욱 극적인 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의 인생사가 궁금해진다.
조민국은 중고자동차 사업을 운영 중인 이정민 역을 통해 지리멸렬 동아리 멤버들 사이 연결고리가 된다. 사업 때문에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매번 친구들의 만남을 주선, 지리멸렬만의 우정 연대기를 이어가며 유쾌한 호흡을 발휘한다.
특히 극 중 박서준, 원지안,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은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에서 처음 연을 맺은 후 시간이 지나서도 여전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서로를 보기만 하면 급(急) 회춘하는 지리멸렬 멤버들의 관계성을 표현할 배우들의 시너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헤어짐 뒤 세 번째로 마주한 박서준, 원지안을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얽혀 설렘은 물론 공감과 위로까지 다양한 감정을 선물한다. 달콤한 추억과 짭짤한 현실을 아우르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경도를 기다리며'는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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