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한다

박석곤 2025. 3.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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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고독사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인의 사회적 고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고립된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조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 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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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고독사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인의 사회적 고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고립된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고독사 예방계획은 4대 전략과 12개 단위과제, 6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조사'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 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자 '김해야 톡' 카카오톡 채널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등으로 대상자를 찾아낸다. 더불어 청년과 중장년, 노년 층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19개 읍면동에서는 '보고 듣고 알려드려요'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으로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김해시 올해 출생아기 '토더기 캐릭터' 양말 선물

김해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출생한 아기에게 토더기 캐릭터 아기양말을 선물로 제공한다. 저출산 시대에 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이 양말은 피부에 해가 없는 순면 소재로 만들어 미끄럼방지 가공처리를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김해에서 출생한 아기들로 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된다.

지난해 김해시 출생신고 건수는 2393건으로 2023년 2522건보다 129건이 줄었다. 김해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75명보다 다소 높은 0.80명에 이른다.

시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출생신고 때 출산 관련 지원혜택을 담은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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