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바닥이 쩍쩍’…대형 싱크홀 전조 증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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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전조 현상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나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25일 MBN은 '[단독] "주유소 바닥 갈라져 서울시·구청에 민원"서울 명일동 싱크홀 전조현상 있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주유소 업주 A씨는 "갈라짐 현상으로 지하 탱크에도 영향이 갈 것 같아 3월 초 서울시와 강동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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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전조 현상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나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25일 MBN은 ‘[단독] "주유소 바닥 갈라져 서울시·구청에 민원"…서울 명일동 싱크홀 전조현상 있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지점 인근에 있는 주유소 바닥에서 갈라짐 현상이 벌어진 것.
주유소 업주 A씨는 “갈라짐 현상으로 지하 탱크에도 영향이 갈 것 같아 3월 초 서울시와 강동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쯤 주유소 앞 도로 일부가 무너지고 하수구 주변 작은 구멍들도 확인돼 복구 작업이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뤄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복구 작업이 끝난 지 1시간 뒤인 오후 6시 29분쯤 하수구 옆 도로에서 직경 20미터, 깊이 30미터 싱크홀이 생겼다.
당시 도로 위를 달리던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피해를 입었다. 승합차 운전자는 가까스로 싱크홀을 넘었지만, 오토바이는 그대로 싱크홀로 빠졌다. 현재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고 지점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동구청 측은 “지하철 공사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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