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54세에 '정자왕' 등극 "요속 청소년급, 정자 수 1억"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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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현섭이 54세의 나이에 '정자왕'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비뇨기과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올챙이(정자) 확인할 수 있는데, 비뇨기과 가서 검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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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54세의 나이에 '정자왕'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심현섭이 비뇨기과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은 예비신부 정영림과 식사 중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영림은 "가족들이 여행을 가면 형제들이 아이가 있다"며 "아이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현섭은 "오빠는 생각이 어떤가"라고 묻자 "태어나면 잘 키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나이대 되면 겁나긴 한다. 왕성할까"라고 걱정했다. 이어 "올챙이(정자) 확인할 수 있는데, 비뇨기과 가서 검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심현섭은 병원에서 소변 검사, 정액 검사, 전립선 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그는 깜짝 놀랐다.
의사는 먼저 소변 검사 결과에 대해 "최대 속도가 20m/s이 넘어가면 문제 없다. 심현섭 씨의 경우는 최대 요속이 30m/s 이상"이라며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청소년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액 검사 결과에 대해 의사는 "양 자체는 조금 적은 편에 해당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자 수와 건강함이다. 정자 수를 말씀 드릴 때 비유적인 의미로 보통 우리나라 국민 수(약 5100만)만큼 나오면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 9800만 정도 나오신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자 수만 보면 2~30대 수준이며 개원 이래 정자 수 1등"이라고 밝혔다. 남성호르몬 수치도 그의 나이대에 비해 정상 기준 3배가 높다고.
이를 본 김국진은 "현섭이 지금까지 뭐한 거야"라고, 황보라는 "갑자기 멋져 보인다"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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