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차미', 3년 만의 귀환..."SNS 속 '나'가 현실로?"

김현숙 기자 2025. 3.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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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또 다른 내가 현실에 등장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차미'는 SNS에서 꾸며낸 완벽한 이미지 'Cha_Me'가 현실의 주인공 차미호 앞에 실체를 갖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자아 정체성과 자기 수용에 대한 고민을 경쾌하게 풀어낸다.

평범한 청춘 차미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결국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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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나 vs 진짜 나…차미, 또다시 현대인의 마음을 울린다  
디지털 시대 정체성의 고민을 무대로 풀어낸다   
초연·재연 흥행 이어 3년 만에 시즌3 개막  

(MHN스포츠 조윤진 인턴기자) SNS 속 또 다른 내가 현실에 등장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뮤지컬 '차미'(제작: PAGE1)가 오는 5월 29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20년 초연과 2022년 재연을 통해 "SNS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차미'는 SNS에서 꾸며낸 완벽한 이미지 'Cha_Me'가 현실의 주인공 차미호 앞에 실체를 갖고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자아 정체성과 자기 수용에 대한 고민을 경쾌하게 풀어낸다. 

평범한 청춘 차미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결국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내가 꾸민 SNS 속 모습과 실제 내가 다를 때의 불편함이 극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는 관객들의 반응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의 깊이를 방증한다.

작품의 매력은 재치 넘치는 대사와 다양한 장르의 넘버에도 있다. 특히 팝, 발라드, 댄스풍의 곡들이 어우러지며 각 인물의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SNS의 허상에서 출발해 결국 '진짜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극의 전개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차미'는 오는 4월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고, 오는 5월 29일 개막하여 관객과 만난다.

 

사진=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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