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이병헌, "과묵한 후배" 유아인 언급

박세완 기자 2025. 3. 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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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승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형주 감독과 배우 이병헌, 조우진, 문정희, 고창석, 현봉식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 “개인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 궁금했다”라고 운을 떼며 “생각보다 과묵한 후배였고, 현장에서 리허설을 할때 진지했고 그래서 신에 빠져드는데 용이했다.”고 회상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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