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숏폼 회장님’으로 새 바람…‘죽음의 카운트다운’ 캐스팅[공식]

배우 정욱. 사진|더리우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정욱이 ‘숏폼 회장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욱은 새 숏폼 드라마 ‘죽음의 카운트다운’(제작:스튜디오 동행, 연출: 이윤아)에 합류한다. 소속사 더리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욱은 극 중 ‘유 회장’ 역으로 출연해 배우 안우연, 최다혜, 학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

‘죽음의 카운트다운’은 한정된 시간 안에 벌어지는 긴박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 장르의 작품. 빠른 전개와 몰입도 높은 연출이 특징이다. 정욱이 맡은 ‘유 회장’은 극 중 사건의 핵심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욱은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KBS2 ‘수상한 그녀’에서 ‘지 대표’ 역을 맡아 진영, 정지소, 김해숙 등과 호흡을 맞췄다.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MBC ‘꼭두의 계절’, tvN ‘슈룹’, KBS2 ‘징크스의 연인’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영화 ‘연악: 나의 운명’, ‘코인라커’, ‘네모난원’ 등 스크린에서도 정욱의 활약은 한계가 없다.

최근에는 숏폼 드라마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탑릴스’의 드라마 ‘나쁜 남자의 사랑법’(연출 김정욱)에서도 ‘성광식’ 회장 역으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클래스 다른 아우라를 풍기며 호평을 얻었다. ‘나쁜 남자의 사랑법’은 현재 탑릴스 안에서도 각별한 인기를 모으며 여전히 상위권 랭킹에 올라있다.

탑릴스는 2~3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빠른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MZ세대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숏폼 드라마 ‘죽음의 카운트다운’은 오는 4월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탑릴스’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