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원지안, 첫사랑 케미...'경도를 기다리며', 라인업 확정

인턴 디스패치 2025. 3.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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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로맨스로 돌아온다.

JTBC 측은 25일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로맨틱 코미디 재회물이다.

박서준이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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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아진 인턴기자] 박서준이 로맨스로 돌아온다. 원지안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JTBC 측은 25일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서준, 원지안, 이엘, 이주영, 강기둥, 조민국 등이 캐스팅 됐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로맨틱 코미디 재회물이다. 20대의 첫사랑이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박서준이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로 분했다. 불륜 스캔들로 의도치 않게 첫 사랑 서지우와 재회하게 된다. 이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고달파지게 된다.

원지안은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 서지우 역이다. 이경도가 낸 현 남편의 불륜 스캔들로 이혼한다. 인생 최악의 순간에 전 연인을 만나 예측 불가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엘이 서지우의 언니 서지연을 연기한다. 트러블메이커 셀럽 동생과 다르다. 자림 어패럴의 CEO로서 차분하고 지적이다. 동시에 동생 바라기이기도 하다. 

이주영은 이경도, 서지우의 대학 연극 동아리 친구 박세영 역이다. 그는 동아리의 정신적 지주이다. 현재는 미술 학원 원장으로 남편 최우식의 꿈을 돕고 있다.

강기둥은 배우 차우식으로 변신했다. 가진 건 없어도 열망과 낭만이 넘치는 인물이다. 아내 박세영을 매우 사랑한다. 연극보다 극적인 하루를 살아간다. 

조민국은 중고차 사업을 운영하는 이정민 역을 맡았다. 사업 때문에 전국을 돌아다닌다. 유쾌하고 활달한 캐릭터. 연극 동아리 멤버 간의 만남도 주선한다.

관계자는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멤버들의 찐한 우정이 관전 포인트"라며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으로 설렘, 공감,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믿고 보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연출은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임현욱 감독이 담당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2025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이아진 인턴기자(Dispatch),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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