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일 헌재 주변 진공상태로…"국회의원도 예외없어"
2025. 3. 24. 17:02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을 진공상태로 만들들겠다는 방침을 밝힌 경찰이 헌재 앞 국회의원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24일) 기자간담회에서 "어느 시점에는 진공상태로 만들어야 한다"며 "여기엔 1인 시위자, 국회의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고 당일 조치와 관련해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고가 지연되며 연일 경비에 나서야 하는 경찰들의 피로도 문제와 관련해선 "1~2월 초과근무수당 상한을 폐지했고, 3월에 대해서도 경찰청과 협의 중"이라며 "상황이 종료되면 포상휴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경렬기자
#헌법재판소 #경찰 #탄핵선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나경렬(intens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택시 승객이 강도로 돌변"…택시 기사 트렁크에 가둬
- 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경기도 평택서 검거
- [단독] 尹 탄핵심판 결론 논의 아직…'평결' 시점도 미지수
- "여성 하체 가장 왕성한 20대 후반에 출산해"... 여고 남교사 발언 논란
- 안동 3대째 운영 양조장도 잿더미…'전통의 맥' 끊길라
- "생일 케이크 먹기도 부담스럽네"…케이크 가격 4만원 육박
- 청주서 역주행 승용차-경차 정면충돌…3명 숨져
- 휴대전화 수리 맡긴 90대 속여 2억 빼돌려…대리점 직원 구속
- 왜 중국 시공사 건설 건물만 무너졌나…태국 당국, 조사 착수
- 중국서 갑자기 날아온 맨홀 뚜껑 '쾅'…달리던 차 앞 유리에 박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