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봄철 미세먼지 대비 80개 학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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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황사 등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선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지역별로 80개 학교를 선정, 오는 4월 18일까지 학교 미세먼지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시작된 미세먼지 점검은 담당 직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로 구성된 점검단이 미세먼지 대응 실태·공기정화장치 운영 실태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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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황사 등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학교 현장 점검에 나선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지역별로 80개 학교를 선정, 오는 4월 18일까지 학교 미세먼지 대응 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시작된 미세먼지 점검은 담당 직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로 구성된 점검단이 미세먼지 대응 실태·공기정화장치 운영 실태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 요령, 학사 운영 계획, 학부모 안내, 공기정화장치 운영과 관리,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확인된 부분과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세먼지는 학생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광주지역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학교에서는 실외수업이 단축 또는 금지되며 학생 건강관리조치 등을 시행한다. 또 공공기관 공사장 운영시간을 단축‧조정하고 차량 2부제도 실시한다.
[김보현 기자(=광주)(kbh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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