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믿고 투자했는데”…상폐 위기 몰린 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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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사업으로 주가가 폭등했던 금양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24일 코스피 상장사인 금양의 주식은 거래정지 중이다.
금양은 오는 4월 1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실질심사 기간에는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금양은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을 전망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가 홍보이사로 재직했던 회사로, 2023년 이차전지 주가가 급등하던 시기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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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차전지 사업으로 주가가 폭등했던 금양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24일 코스피 상장사인 금양의 주식은 거래정지 중이다.
지난 21일 감사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외부 감사인인 한울회계법인은 “계속 기업으로서 그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의견 거절’ 이유를 밝혔다.
거래소는 이에 따라 상장 폐지 실질심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양은 오는 4월 1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실질심사 기간에는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이의 신청이 없으면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간다.
금양은 지난해 9월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가 올해 1월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몽골 광산의 실적 추정치를 부풀렸다는 논란으로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불과 1년 반 전 19만4000원까지 기록했던 주가는 지난 21일 9900원으로 폭락했다. 9조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이 6000억원대로 쪼그라든 것이다.
금양은 이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을 전망한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가 홍보이사로 재직했던 회사로, 2023년 이차전지 주가가 급등하던 시기 주가가 폭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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