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김해 산불 강풍 등으로 여전히 불길 못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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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과 22일 김해에서 난 산불이 강풍과 대기건조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71%에 머물러 있다.
김해 산불도 아직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해 발생 사흘째인 24일 오전 9시 기준 진화율 75%에 그쳐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96%까지 올라갔지만 날이 저물고 헬기가 철수하면서 다시 불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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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과 22일 김해에서 난 산불이 강풍과 대기건조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71%에 머물러 있다.
전날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특수진화대원 1500여명이 민가 확산 등을 방지하며 밤새 진화 작업을 했다.
김해 산불도 아직 불길을 완전히 잡지 못해 발생 사흘째인 24일 오전 9시 기준 진화율 75%에 그쳐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이 96%까지 올라갔지만 날이 저물고 헬기가 철수하면서 다시 불이 살아났다.
산림청은 이날 일출 후 즉시 헬기를 투입하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날 산청 지역에는 최대 풍속 초속 10~1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고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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