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BEBE’ 컴백 첫 주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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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 ‘뮤직뱅크’, 2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싱글 5집 ‘S’의 타이틀곡 ‘BEBE (베베)’ 무대를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펑키하고 댄서블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무대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음색과 특유의 에너제틱한 분위기, 백금발 등 과감한 스타일 변화는 여섯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배가시키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특히 스테이씨는 ‘번아웃 댄스’, ‘레이더 댄스’, ‘스테이지 댄스’ 등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에 풍부한 표정 연기를 더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멤버들의 완벽한 합과 시너지로 매 무대 독보적인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스테이씨는 수록곡 ‘PIPE DOWN (파이프 다운)’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은 무게감 있는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재치 있는 가사가 타이틀과는 또 다른 무드로 즐거움을 안겼다.

또 스테이씨는 음악방송과 더불어 ‘킬링보이스’, ‘원더킬포’, ‘BEBE’ 안무 연습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 호시, 안무가 킹키, 이채연, 아이브 레이 등과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도 잇달아 공개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여섯 멤버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BEBE’는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던 ‘나’를 벗어나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담아낸 곡이다.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어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STAY TUNED (스테이 튠드)’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서 만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