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상계엄’ 관련 첫 사법 판단 나온다…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선고
정혜선 2025. 3. 24. 0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탄핵심판에 넘겨진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오늘 나온다.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헌재가 내놓을 판단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일부 유추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 총리의 경우 비상계엄 선포·유지·해제 과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잘못이 있더라도 중대한 수준인지, 그 밖의 탄핵소추 사유는 타당한지 등에 관한 판단에 따라 최종 결론은 윤 대통령과 달라질 수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탄핵심판에 넘겨진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오늘 나온다.
24일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할 예정이다. 이번 선고는 계엄 사태와 관련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헌재의 첫 번째 사법 판단이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국회가 제시한 한 총리 탄핵소추 사유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했으며 내란 상설특검 임명 절차를 회피한 점 등 5가지다.
한 총리 측은 탄핵 사유가 타당하지 않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려면 대통령 기준(200석) 의결 정족수가 적용돼야 하는데 총리 기준(151석)이 적용됐으므로 소추를 각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각하는 탄핵소추 자체가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심리없이 정차를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한 총리는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당일 윤 대통령을 말렸다”고 주장해왔다.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비상계엄 위헌‧위법성과 별개로 한 총리의 파면 필요성은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헌법재판관 8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한 총리는 즉각 파면된다. 반면 3명 이상이 반대하면 탄핵 소추가 기각되고 한 총리는 업무에 복귀한다.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헌재가 내놓을 판단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일부 유추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가 비상계엄에 위헌·위법성이 있다고 인정하면 윤 대통령 사건에서도 같은 판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 총리의 경우 비상계엄 선포·유지·해제 과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잘못이 있더라도 중대한 수준인지, 그 밖의 탄핵소추 사유는 타당한지 등에 관한 판단에 따라 최종 결론은 윤 대통령과 달라질 수 있다.
이날 수사기관 피의자 신문조서 등의 탄핵심판 증거 사용, 소추 사유 변경의 한계 등에 관해서도 헌재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긴장 고조된 도심…헌재 일대 전면 통제, 찬반 맞불 집회 예고
- 고려의대 본과 2학년 수업 참여 64%…의대생 복귀 이어지나
- ‘美 25% 상호관세’ 발표…정부, 민관합동 대응 모색
- 저출생 탓에 국민연금 가입자 2년 연속 감소…2200만명대 붕괴
- 美 상호관세 피했으나 불안한 반도체…“단기대책 마련도 어렵다”
- 민주, 현안질의서 ‘최상목 美국채·심우정 딸 특혜채용’ 의혹 맹공
- 탄핵 선고 D-1…찬반집회 세력 막판 ‘총력전’
- 尹 탄핵심판 전 하야?…‘뜬소문’ 이유
- BYD 참전한 ‘서울모빌리티쇼’…국산차vs수입차 프리미엄 경쟁시대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오후 4시부터 무정차·출입구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