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05년생 성골 유스가 주급 4억 요구하는 이유...1년 동안 몸값 776억 폭등! 현재 87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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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 몸값은 1년새에 크게 증가했다.
영국 '가디언'은 8일 "마이누는 맨유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해외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현재 마이누는 주급 2만 파운드(약 3,760만 원)를 받고 있는데 마이누 측은 그의 역할에 맞게 주급 인상을 원한다. 맨유는 여전히 마이누가 개선된 조건에 동의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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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코비 마이누 몸값은 1년새에 크게 증가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1년 동안 몸값이 크게 오른 선수들을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주기적으로 나이, 현재 활약, 계약기간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선수 가치를 매긴다.
마이누는 모건 로저스,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오마르 마르무시, 콜 팔머와 함께 언급됐다. 마이누는 2005년생 미드필더로 맨유 성골 유스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 나와 경쟁력을 보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면서 차세대 스타 자질을 확인했다. 이번 시즌 맨유가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마이누는 1년 전 2024년 3월 600만 유로(약 95억 원)였는데 현재 5,500만 유로(약 871억 원)다. 무려 4,900만 유로(약 776억 원)가 증가했다. 루이스-스켈리와 같은 수준으로 올랐다. 마이누의 뛰어난 잠재력과 현재 활약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맨유 팬들은 당연히 마이누가 동행할 거라고 봤지만, 예상 외로 이적 가능성이 있다. 영국 '가디언'은 8일 "마이누는 맨유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해외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현재 마이누는 주급 2만 파운드(약 3,760만 원)를 받고 있는데 마이누 측은 그의 역할에 맞게 주급 인상을 원한다. 맨유는 여전히 마이누가 개선된 조건에 동의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크리스 휠러 기자는 "마이누 측은 18만 파운드(약 3억 3,844만 원)까지의 주급 인상을 원하고 여기에 보너스까지 원한다. 맨유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가 클럽에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고 타협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라며 마이누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주급도 언급했다.
맨유는 마이누 측이 제시한 금액에 다소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오른 몸값만큼 주급에 반영은 되어야 하지만 재정이 흔들리는 맨유에는 부담스러운 액수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결별 후 마이누를 중심으로 중원을 만들려고 했던 후벤 아모림 감독 계획에 차질을 빚는 변수다.
주급 협상이 더디고 재계약이 되지 않는다면 거취가 불분명해질 것이다.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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