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황유민 짝 이룬 롯데, 3년 연속 여자골프 구단대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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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과 황유민이 호흡을 맞춘 롯데가 여자골프 구단대항전 3년 연속 우승이란 값진 열매를 맺었다.
롯데는 23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신비동물원∙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잡아 1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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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3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신비동물원∙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잡아 1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18언더파를 친 삼천리(마다솜, 고지우)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1∙2라운드에서 합계 6언더파를 기록, 최은우와 김리안이 짝을 이룬 아마노(7언더파)에 이어 2위에 올랐던 롯데는 두 선수가 각각 티샷을 한 뒤 계속 좋은 공을 골라 같은 자리에서 샷을 하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최종 라운드에서 무섭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삼천리가 먼저 18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롯데는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이날 13번째 버디 생산에 성공하며 짜릿한 1타 차 역전 우승 기쁨을 누렸다.
3년 연속 황유민과 짝을 이뤄 3연패를 달성한 이소영은 “3라운드에서 15언더파를 예상했는데 13언더파에 그쳤다. 그래도 50대 타수(59타)를 친 것에 만족한다”며 웃은 뒤 “유민이의 거리를 믿고 경기했다. 오늘은 내 퍼터가 잘 떨어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소영 언니가 내 파트너였기 때문에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소영 언니, 사랑해”라고 말했다.
롯데와 삼천리에 이어 이동은과 조혜지2가 팀을 이룬 SBI저축은행, 아마노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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