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통제됐던 부산울산고속도로 통행 재개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통제됐던 고속도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 등은 오늘(23일) 9시부터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 장안 나들목과 울산 청량 나들목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산불 지점과 인접한 온양 나들목 인근 1㎞ 구간은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어 양방향 3개 차로 가운데 3차선은 여전히 통제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에서 발생한 불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고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은 65%입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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