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37일 만에 퇴원… 병원서 첫 공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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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5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병원에서 주일 신도 축복 일정을 소화한 후 퇴원한다.
23일 바티칸뉴스와 ABC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교황이 23일 정오 쯤 제멜리 병원 밖 신도들에게 축복을 빌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으로 교황은 지난달 14일 교황이 입원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입원 후에도 순례자 단체에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업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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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바티칸뉴스와 ABC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교황이 23일 정오 쯤 제멜리 병원 밖 신도들에게 축복을 빌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으로 교황은 지난달 14일 교황이 입원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교황청은 지난 21일 교황이 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입원 후 37일 만의 퇴원이다. 퇴원 후에는 두달 동안 재활을 해야 한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입원 후에도 순례자 단체에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업무를 했다. 하지만 치료 후유증으로 발성법을 연습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의 상태는 나아지고 있다"라면서도 "목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엔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이미 상당히 진전이 있었다"고 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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