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 의대생 빈 자리 노려 볼까... 편입 경쟁률 100:1 훌쩍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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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의과대학 등록 마감 이후 미복귀 의대생 충원 방안으로 편입학 충원이 거론돼 의과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서울권 주요 의대 편입학 경쟁률은 수 백대 일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과대학 17곳에서는 편입학으로 54명을 선발했고 지원자는 3534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각 의대가 미등록 의대생에 대한 학사 조치 등을 예고한 상황이서 의대 편입학 규모는 역대 최고에 달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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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의과대학 17곳에서는 편입학으로 54명을 선발했고 지원자는 3534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65.4대 1이었다. 서울권은 137.6대 1, 지방권은 59.5대 1, 경인권은 36.7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구가톨릭 의대로 1명 모집에 194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서울 경희대 의대 139.5대 1, 서울 중앙대 의대 136.3대 1, 강원 가톨릭관동대 102.5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부와 각 의대가 미등록 의대생에 대한 학사 조치 등을 예고한 상황이서 의대 편입학 규모는 역대 최고에 달할 가능성도 예상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수험생과 대학 재학생 중 이공계 학생들 모두 의대 선호 현상이 일시적으로 매우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의대 제적 학생 규모에 따라 의대 경쟁이 더 과열될 수 있다"고 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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