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황동주, 이영자 향한 진심 "한걸음 보다 빨리 다가가겠다"[TV온에어]

한서율 인턴기자 2025. 3. 23.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황동주가 이영자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황동주는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영자와 보낸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동주는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만났을 때는 연락처를 물어볼 용기도 없어서 이영자가 항상 안경을 쓴다는 걸 생각해 안경 업체를 알려드린다는 구실로 연락처를 받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때 연결이 되지 않아 이영자가 나온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그를 봤다"고 아쉬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배우 황동주가 이영자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황동주는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영자와 보낸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동주는 이영자와 교감을 나눈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할 당시 같은 공간에 8명만 있다 보니 그 밖의 공간이 보이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그 프로그램 속 세상이 전부였다. "한 분을 알아가고 한 분과 대화하는 것도 매우 짧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황동주는 이영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8년 동안 꿈꾸던 이상형이다. 꿈과 현실을 오가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팬으로서 좋아하는 것인지, 이성적 호감인 것인지 출연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황동주는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만났을 때는 연락처를 물어볼 용기도 없어서 이영자가 항상 안경을 쓴다는 걸 생각해 안경 업체를 알려드린다는 구실로 연락처를 받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때 연결이 되지 않아 이영자가 나온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그를 봤다"고 아쉬워 했다.

덧붙여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를) 봤을 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했다. '사석에서 보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팬심의 마음보다는 호감의 마음이 훨씬 더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최근 달라졌다며 "아이를 꼭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에서 접었더니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만나고 상대가 같이 살기 원치 않는다면 편하게 볼 수 있다"라며 "마음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황동주는 이영자가 '(황동주와)나이 차이가 많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인터뷰를 봤따다며 '오래된 만남 추구' 인터뷰를 보고 울컥했다, 나보다 훨씬 잘나신 분인데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라고 말했다.

이영자도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그는 "죽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줘서 너무 고맙지만 혹시 황동주가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 않냐. 그렇게 되면 나를 배신한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미안함이 있다"고 진심을 전했고 황동주는 '그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황동주는 "나는 내가 감당할 수 있다. 사실 이영자 걱정이 더 된다. 프로그램에서 내가 너무 들떠서 앞만 보고 표현했더니 이영자도 나를 좋아한다는 (대중의) 반응이 있었다"라며 "이영자를 좋아하는 사람, 이영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있을텐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황동주는 "밖에서 보는 속도와 이영자와 나의 속도, 이영자의 속도를 봐야한다"며 배려심있는 모습을 보였다.

황동주는 이영지에게 "어렵고 힘들게 만난 만큼 한걸음 보다 좀 더 빠르게 다가겠다"라고 고백하면서 초콜릿을 전달해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