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막자' 강원도서 아기 키우면 총 1억 지급…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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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자녀당 1억 원을 지급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인구 유출을 막고 새로운 유입을 촉진한다.
2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강원도는 '강원형 특별육아 지원금' 명목으로 산전·산후, 영유아기, 학령기~청소년기로 나눠 총 1억 원이 넘게 지원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에서 아이를 키우면 혜택이 있다는 것을 더욱 홍보하고 지원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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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강원도가 자녀당 1억 원을 지급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인구 유출을 막고 새로운 유입을 촉진한다.
2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강원도는 ‘강원형 특별육아 지원금’ 명목으로 산전·산후, 영유아기, 학령기~청소년기로 나눠 총 1억 원이 넘게 지원된다.
먼저 산전·산후엔 임신준비부부건강관리비 (18만 원), 난임부부 냉동난자 시술비(100만 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300만 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15만 원)이 지원된다.
영유아기에 지원되는 것은 부모급여(1800만 원), 첫만남이용권(200만 원), 둘째아 이상 어린이집 입학준비금(10만 5000원), 아동수당(960만 원), 육아기본수당(2760만 원), 가정양육수당(740만 원), 어린이집 이용 보육료, 부모 부담금 등(3404만 원)이다.
학령기~청소년기에는 학교밖 청소년 꿈드림 수당(60만 원), 둘째아 이상 대학등록금(100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이무철 도의원은 최근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는 자녀 1명당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라며 “다채로운 홍보 전략으로 전환하고, 홍보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강원도는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강원형 출산·양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종합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는 특히 유튜브·SNS·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정책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에서 아이를 키우면 혜택이 있다는 것을 더욱 홍보하고 지원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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