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면 산불 4시간 만에 진화…헬기 9대 투입(종합)

양희문 기자 2025. 3. 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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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약 4시간 12분 만에 꺼졌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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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건조한 날씨 이어지며 발생
22일 오후 2시5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시와 소방당국이 산불진화헬기와 장비 20여대를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1시간만에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2025.3.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22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약 4시간 12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헬기 9대와 차량 18대, 인원 72명을 투입해 오후 6시 3분께 진화작업을 끝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여주시는 "강천면 마감산과 보검산에 있는 등산객은 신속히 하산해 달라"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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