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산불 16건… 충청·호남·영남 산불 경보 ‘심각’

문수빈 기자 2025. 3. 22.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22일 산림청은 이같이 발표하면서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다.

충청·호남·영남 등 '심각' 단계가 발령된 지역엔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공익근무요원 2분의 1 이상을 배치해 대기시킨다.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경계' 지역은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과 공익근무요원 3분의 1 이상이 배치·대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21일 오후 산림청 항공본부 공중진화대원들이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동급수조는 최대 4만리터 용량이다/산림청

산림청이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22일 산림청은 이같이 발표하면서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다.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이날에만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전날 경남 산청에서 난 불은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았다.

충청·호남·영남 등 ‘심각’ 단계가 발령된 지역엔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공익근무요원 2분의 1 이상을 배치해 대기시킨다. 또 군부대 사격 훈련이 자제되며 입산 허가도 중지된다.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경계’ 지역은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과 공익근무요원 3분의 1 이상이 배치·대기한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 소방, 군부대, 경찰,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