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나가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오늘부턴 적이다, 개막전부터 친정팀 흔들까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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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을 땐 몰랐는데."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강철 감독은 "나가면 머리 아프지 않을까. 같이 있을 때 몰랐는데, 다른 팀이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제 겪어봐야 한다. 빠르니까 일단 나가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면서 "다른 데서 잘 나가고 여기서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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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같이 있을 땐 몰랐는데…."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2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시범경기에서 KT가 6승1패, 한화가 5승1무2패로 나란히 1위,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 코디 폰세, KT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등판한다.
공교롭게도 선수를 교환 아닌 교환한 두 팀이 개막전부터 만났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한화는 4년 최대 50억원에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고, 이튿날 엄상백은 4년 최대 78억원에 데려오며 KT 한 팀에서만 두 명을 FA로 보강했다. KT는 보상선수로 투수 한승주, 외야수 장진혁을 지명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선발투수인 엄상백은 이번 개막시리즈에서 만나지 않지만, 심우준은 첫 경기부터 마주해야 한다. 든든했던 심우준의 발과 수비가 이제는 KT를 흔든다. 이강철 감독은 "나가면 머리 아프지 않을까. 같이 있을 때 몰랐는데, 다른 팀이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제 겪어봐야 한다. 빠르니까 일단 나가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면서 "다른 데서 잘 나가고 여기서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기대를 모았던 장진혁은 정규시즌을 코앞에 두고 부상으로 이탈하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범경기 막판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생겼다. 이강철 감독은 "진혁이가 갑자기 옆구리가 아픈 바람에 애매하게 됐다. 4주는 봐야 할 것 같다. 본인이 훈련을 잘해왔는데 그게 좀 아깝다"면서 "그래도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KT는 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우익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천성호(2루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강철 감독은 "3~5번이 컨택률이 제일 좋은 타자들이다. 삼진이 적고 컨택이 되면 인필드 타구를 칠 수 있고, 뭔가 이루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성우를 4번으로 쓰려고 했는데 발이 느리다. 그래도 성우가 뒤에서 장타를 치면 앞에서 베이스 2개 씩 갈 수 있는 발들이 된다. 그 다음에 상철이도 장타력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짰다. 그 다음은 발이 빠른 타자들이다. 출루율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이수스는 이날 투구수 90~95개를 소화할 예정이다. 헤이수스는 지난 10일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강철 감독은 "구위 자체가 좋은 투수다. 견제 능력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다른 건 다 괜찮다"고 헤이수스의 호투를 기대했다.
상대 폰세는 이강철 감독이 극찬하기도 했던 선수. 당시 이 감독은 "폰세 투구를 봤는데 진짜 진짜 좋더라. 폼도 너무 예뻤다. 일본에서도 충분히 다시 잡을 만한 투수로 보인다"며 "진짜 공이 좋던데 만나면 어떻게든 해봐야 한다. 우리 헤이수스도 괜찮았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폰세와 헤이수스의 진검승부가 성사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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