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빠진 LG, 개막전 클로저는… 염경엽 감독 "4명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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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 마무리투수가 합류하지 못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필승조 4명 중에 1명을 마무리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마무리투수 유영찬, 좌완 필승조 함덕주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에 돌아올 전망이고 2025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새로운 마무리투수 장현식 또한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개막전부터 마무리투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된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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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개막전에 마무리투수가 합류하지 못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필승조 4명 중에 1명을 마무리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LG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홈 개막전을 벌인다.
2023시즌 통합우승을 거뒀던 LG는 2024시즌 3위에 그쳤다. 상위권 성적이었지만 디펜딩챔피언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표였다.
LG는 2025시즌 다시 정상을 노린다. 이를 위해 개막전부터 승리를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그런데 전력누수가 적지 않다. 지난해 마무리투수 유영찬, 좌완 필승조 함덕주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에 돌아올 전망이고 2025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새로운 마무리투수 장현식 또한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해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개막전부터 마무리투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된 LG다. 염경엽 감독은 해결책으로 불펜투수 4명을 언급했다. 염 감독은 마무리투수에 대해 "(누가 나갈지) 모른다. 김영우는 안 나간다. 박명근, 김강률, 김진성, 백승현 중에 1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준비는 70% 정도 된 것 같다. (장)현식이가 있었다면 80%일텐데"라며 "(장현식은) 2군에서 4번을 던진다. 스피드가 안 올라와도 1군에 올려 다른 방법을 써볼 것이다. (4번 던진 후) 무조건 1군 엔트리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날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에 대해 "15승을 기대한다. 투구수 100개를 넘기지는 않고 약 90개 정도까지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치리노스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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