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3단계 발령'에 박완수 도지사가 현장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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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자 박완수 도지사가 현장 지휘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면적이 100ha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오후 6시40분 올해 처음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이에 지휘권이 경남도지사에게 이관됐기 때문이다.
박 지사는 산청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현장 지휘에 나섰으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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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20대, 진화 장비 99대, 진화 인력 931명 투입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21일 오후 3시28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자 박완수 도지사가 현장 지휘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면적이 100ha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오후 6시40분 올해 처음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이에 지휘권이 경남도지사에게 이관됐기 때문이다.
오후 9시 현재 기준 진화율은 15%이다.
박 지사는 산청양수발전소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현장 지휘에 나섰으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박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헬기 20대와 진화장비 99대, 진화 인력 931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산불 발생지 인근 점동·국동마을 주민 115명은 인근 마을회관, 선비문화연구원 등으로 긴급대피한 상태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경남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에도 진화인력을 유지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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