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오늘 안으로 산불 불씨 잡는다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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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4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박완수 경남지사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22일 오전 '산불대응 비상대책 도-시·군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긴급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남에서는 21일 오후 3시 26분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와 22일 오후 2시 3분쯤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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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 총동원"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4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박완수 경남지사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22일 오전 '산불대응 비상대책 도-시·군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긴급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또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창녕 광역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을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오전 회의에서는 "산불 대응의 핵심은 기상 여건과 초기 대응"이라며 "공무원, 소방, 경찰, 군 등 각 기관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주민 대피, 물자 지원, 교통 통제 등이 혼선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해와 산청 모두 오늘 안으로 불씨를 완전히 잡는다는 각오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에서는 21일 오후 3시 26분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와 22일 오후 2시 3분쯤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산림청은 경남 지역에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으며 정부는 경남에 재난 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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