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들이받고 달아난 후 같은 차 또 받은 여성 "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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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좌천동에서 외제 차를 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같은 차를 두 번 들이박은 여성이 입건됐다.
지난 20일 밤 11시 45분쯤 A 씨는 좌천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다 SUV 차량과 충돌했지만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떴다.
13분 뒤 SUV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1차 사고 현장에서 1km 떨어진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A 씨가 뒤에서 다시 차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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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좌천동에서 외제 차를 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같은 차를 두 번 들이박은 여성이 입건됐다.
지난 20일 밤 11시 45분쯤 A 씨는 좌천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다 SUV 차량과 충돌했지만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떴다.
13분 뒤 SUV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1차 사고 현장에서 1km 떨어진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A 씨가 뒤에서 다시 차를 들이받았다. 특히 해당 사고 여파로 SUV 차량은 앞에 있던 택시와도 충돌했다.
음주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이 병원에 후송됐지만, 나머지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걸로 파악됐다.
한편,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고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위험 운전 등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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