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민, 연상호 감독 신작 ‘계시록’ 캐스팅..신현빈과 호흡

배우 우강민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에 합류했다.

배우 우강민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에 합류했다.

우강민은 21일 공개되는 새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강력팀장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동안 액션, 누아르 장르를 주 무대로 활동했던 우강민은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인상과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계시록’의 긴장감을 한층 더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따라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부산행’, ‘반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지옥’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고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우강민은 2017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 영화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 ‘범죄도시2’, ‘낙원의 밤’, ‘완벽한 가족’, ‘최악의 악’, ‘카지노’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랑꾼으로 변신한 바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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