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서 금품 훔치려던 20대, 순찰 돌던 경찰관에게 '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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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이던 지구대 경찰관들이 때마침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20대를 붙잡았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절도 미수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16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주차돼있던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장지구대 경찰관들은 차량 문을 열려다가 순찰차를 보고 급하게 전화하며 자리를 옮기는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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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순찰 중이던 지구대 경찰관들이 때마침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20대를 붙잡았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절도 미수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16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주차돼있던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장지구대 경찰관들은 차량 문을 열려다가 순찰차를 보고 급하게 전화하며 자리를 옮기는 A씨를 발견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들은 A씨를 멈춰세웠고, '길을 물어보려고 했다'며 말을 얼버무리던 그는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리한 순찰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다"면서 "운전자는 주차 시 반드시 차량 문을 잠가 절도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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