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개막 앞두고 부상 악재…곽빈·홍건희 나란히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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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달갑지 않은 소식을 전해들었다.
토종 에이스 곽빈과 불펜의 주축인 홍건희가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은 21일 "곽빈은 내복사근 부분손상 진단을, 홍건희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곽빈과 홍건희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두산은 마운드 고민을 안고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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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달갑지 않은 소식을 전해들었다. 토종 에이스 곽빈과 불펜의 주축인 홍건희가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은 21일 "곽빈은 내복사근 부분손상 진단을, 홍건희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곽빈은 지난 19일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했는데 투구 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홍건희는 지난 16일 투구 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이들은 4월초 재검을 할 예정이다.
두산에는 큰 악재다.
곽빈은 2023~2024시즌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두산의 토종 선발진을 이끌었다. 2024시즌에는 30경기에서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를 작성해 다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건희는 2022~2023년 두산의 뒷문을 지켰다. 2022년 18세이브, 2023년 22세이브를 수확했다. 지난해에도 필승조로 활약하며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을 작성했다.
둘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곽빈은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작성했고, 홍건희도 2경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곽빈과 홍건희가 개막을 코앞에 두고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두산은 마운드 고민을 안고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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