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다중이용 '선박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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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는 5월 31일까지 76일간 다중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며 농무기 저시정 및 기상악화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안전 저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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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는 5월 31일까지 76일간 다중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며 농무기 저시정 및 기상악화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안전 저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봄철(3월∼5월) 낚시어선 이용객은 약 2만4,000여명으로 겨울철 대비 약 23%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70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사고는 12건으로, 전체의 약 17%를 차지했다.
이에 해경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상황실, 파출소, 경비함정 등 기능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낚시어선 안전 저해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과승 ▲음주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영해 외측 불법 낚시 ▲어선원 위장 허위 출입항 신고 ▲낚시 금지구역 위반 등이다. 또한, 노후화된 도선과 유람선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해 예방적 안전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활동을 위해 다중이용 선박 사업자와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해경은 선제적 예방 활동과 단속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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