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백승호·정승현’ 요르단전 출전은 불투명…축구협 “심각한 부상은 아냐”

황민국 기자 2025. 3.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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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과의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쓰러져 있다 2025.03.20. 정효진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오만전에서 다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백승호(버밍엄시티)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25일 요르단전에서 출전을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소속팀 활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이강인과 백승호, 정승현(알와슬) 등을 정밀 검사한 결과 주치의 소견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면서 “내일(22일) 재소집 후 경과를 관찰해 잔여 소집기간 운영방안을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7차전 오만과 홈경기에서 다쳤다.

백승호가 전반 37분 왼쪽 허벅지를 다쳤고, 이강인은 그 대신 투입돼 맹활약을 펼치다가 후반 35분 왼쪽 발목을 다쳤다.

정승현은 오만전을 앞두고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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