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엔젤, "저도 향기나는 옷 입고싶어요" 보육원 아이들에게 섬유유연제 기부 '훈훈'

임영웅 엔젤이 보육원 아동들에게 필요한 섬유유연제를 기부했다.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임영웅의 선한영향력으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보육원 아이들에게 섬유유연제가 나눔됐다.

지난 13일 더함께새희망에서 임영웅 팬들로 구성된 임영웅 엔젤의 물품전달식이 진행됐다. 임영웅 엔젤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 프로젝트로 통해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보육원 아이들에게 섬유유연제가 기부했다. 더함께새희망에서 나눔식을 진행한 후 지온보육원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다양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원이나 그룹홈 에서는 빠르게 소진되는 생필품을 보충하기 힘든만큼, 섬유유연제를 쓰기에는 쉽지 않다. 중학생인 한 아이가 보육원 선생님에게 "새 옷도 좋지만, 저는 깨끗하고 향기 나는 옷을 입고 싶어요" 라고 말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섬유유연제를 기부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임영웅 팬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보육원에 섬유유연제 140개를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보육원 모든 아이들에게 섬유유연제로 따듯한 향기와 포근한 사랑을 전달 한 것이다.

임영웅 엔젤이 보육원에 섬유유연제 140개를 나눔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제 33대 엔젤앤스타로 선정됐다. 임영웅 엔젤은 매달 다양한 소외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나눔하며 '선한영향력'을 펼치는 가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임영웅 선행은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촌 메가박스 엔젤애즈닷 전광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노출 현황은 팬앤스타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3월 '팬앤스타-엔젤앤스타'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한끼의 식사도 힘든 장애인 어르신들이게 사골 곰탕을 나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되고 있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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