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압수수색, 기다리던 절차‥이른 시일 내 조사받길 희망"

차현진 chacha@mbc.co.kr 2025. 3.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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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기다리던 절차였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저녁 6시 반쯤 검찰의 시청 본관 집무실 압수수색이 종료된 뒤 취재진과 만나 "어차피 수사를 마무리하려면 제가 가서 조사에 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절차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7시간 반 만인 저녁 6시쯤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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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기다리던 절차였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저녁 6시 반쯤 검찰의 시청 본관 집무실 압수수색이 종료된 뒤 취재진과 만나 "어차피 수사를 마무리하려면 제가 가서 조사에 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절차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투명하게, 떳떳하게 처신하겠다는 제 스스로에 대한 약속의 의미에서 휴대폰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있었다"며 과거에 사용했거나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 8대를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로부터 소환 일정을 통보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조사받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7시간 반 만인 저녁 6시쯤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여론조사 비용을 후원자인 김한정 씨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98073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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