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1시간대,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시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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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로 가까워진 강원시대를 여는 대국민 인식개선 공감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도는 이미 수도권, 앞으로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는 이미 수도권에서 1시간 생활권이라며 여전히 강원도를 먼 곳, 오지로 인식하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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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로 가까워진 강원시대를 여는 대국민 인식개선 공감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도는 이미 수도권, 앞으로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연구원과 강원일보가 공동 개최한 포럼에서 '강원 접근성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선 장진영 연구위원은 "강원 SOC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발전해 이미 수도권에 준하는 접근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재성 국토연구원 스마트인프라연구센터 연구위원은 '국토교통 SOC의 중점 투자 전략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심리적 거리를 없애고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 국가 SOC 정책을 자세히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전 대한교통학회장을 역임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장희순 강원대 교수, 김용래 강원도의원,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좌장은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맡았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는 이미 수도권에서 1시간 생활권이라며 여전히 강원도를 먼 곳, 오지로 인식하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연결되면 강원과 수도권의 거리는 더 단축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전략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화천 광덕터널 등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까지 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심리적인 거리 해소도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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