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합건강돌봄 사업' 타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김동선 2025. 3. 20.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보건소가 운영하는 '통합건강돌봄사업'이 전국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등 7개 보건소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소사보건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건강 분야 통합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돌봄지원과로부터 통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통합건강돌봄사업 운영 현황과 민간의료기관, 복지 전담부서와의 연계 내용,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유일 보건소 전담팀 운영…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로 '주목'

통합건강돌봄사업 벤치마킹에 참여한 타 지자체 공무원들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보건소가 운영하는 '통합건강돌봄사업'이 전국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등 7개 보건소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소사보건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건강 분야 통합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돌봄지원과로부터 통합지원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통합건강돌봄사업 운영 현황과 민간의료기관, 복지 전담부서와의 연계 내용,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성과공유에 참석한 타 보건소 관계자는 "부천시는 보건·복지 전담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민간 의료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건강 돌봄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참고할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통합건강돌봄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돌봄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