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한글문화도시 기념 연주회 연다

20일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예매 시작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4월 1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내달 1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움-세종의 소리 움트다' 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한글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우리말로 구성된 민요, 아리랑, 한글 가곡 등을 선보인다.

또 베이스 구본수(JTBC 팬텀싱어3 출연)의 협연으로 '김효근, 월컴 투 한글', '윤학준, 나 하나 꽃피어' 곡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종-대전 충청권 청소년들의 음악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하모니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황미나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와 고석우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가 맡을 예정이다.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8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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