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상목 대행 탄핵절차 개시… 절차와 시기는 더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 탄핵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마은혁을 임명하라고 최후 통보했지만,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임명을 안 했다"면서 "헌법 위배 사항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련, 탄핵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마은혁을 임명하라고 최후 통보했지만,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임명을 안 했다”면서 “헌법 위배 사항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의총에서 다수 의원들이 탄핵 진행하자라고 하는 의견이 많이 표출됐고 최종 결정은 지도부에 위임했다”며 “저희는 최상목과 관련해서 이런 헌법 위배 사항 묵과하지 않고 탄핵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오늘 그 부분에 대해 의장과 논의 진행했고,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에 대해선 조금 더 협의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헌재, 국무총리 탄핵 ‘기각’… 한 총리 87일 만에 직무복귀
- 보스턴다이내믹스 몸값 정말 30조?… 현실화시 정의선 체제 단숨에 구축
- 대한항공, ‘하늘 위 와인 대전’에서 진땀… 일등석 서비스 경쟁력 하락 ‘경고등’
- [의료최전선 외상센터]⑨ 남극부터 아프리카 전쟁터까지…환자 구하러 지구 누빈 외과의사
- 초고액 자산가 잡겠다는 메리츠證… 이미지 개선이 관건
- 中 선박에 수수료 매길까… 해운업계, 24일 美 공청회 촉각
- 김수현 리스크까지… 위기의 디즈니+, 또 구독료 ‘반값’ 카드
- 샤넬·구찌·디올도 빠졌다... 百 명품 15개 중 11개 역성장
- [인터뷰] S&P 글로벌 “車 관세 부과 확률 60%… 6개월 내 재조정 가능성”
- 삼성 이재용, 中 방문해 샤오미 회장 만나… 2년만에 고위급 발전포럼 참석